안녕, 여러분! 연휴는 즐겁게 보냈어?
아길레온은 바쁜 연휴를 보내느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찾아오게 됐어.
대신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이해 부탁해~
이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어.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거야.
힘들수록 팬 여러분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거, 알지?
아길레온도 힘내서 응원할 테니 다 같이 경기장에서 목소리를 높여줘.
아, 참!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 ㅠㅠ
경기장에 올 때는 따뜻한 옷 꼭 챙겨 입고,
마지막까지 수원과 함께해 주기로 약속해 줘. 파이팅!
* 아길레터란? 📧
수원삼성 블루패스 멤버십 팬들을 위한 월간 뉴스레터. 아길레온이 매달 1일 블루윙즈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려요.
10월 호에는 어떤 소식이 있을까?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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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전하는 이달의 소식! 아길레온's PICK 3
1. 아길레온이 묻고 이기제가 답하다! 10월 호 아.문.선.답.
2.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10월, 블루 타임머신 타고 떠나보자 🚀
3. 6경기 연속 포인트 기록한 오현규, 과거 새 역사 썼던 선수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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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4. 원정 슈퍼매치 대승💯
올 시즌 가장 핫한 매치가 아니었을까 싶어. 태풍으로 인해 비바람💨이 거센 궂은 날씨였는데도, 정말 많은 수원 팬이 원정 경기에 방문해 주셨어. 우리 응원이 더 컸다는 건 안 비밀~ 이날 슈퍼매치에서 우리는 3-1 대승을 거뒀어!
뿐만 아니라 슈퍼매치 출전으로 불투이스, 안병준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 오현규는 수원 통산 K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어! 대기록을 세운 안병준, 오현규는 이날 득점의 주인공이기도 했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그 자리에서 팬들에게 실착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황홀한 기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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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7. 명준재 박상혁 전역😊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 명준재, 박상혁이 군 전역을 마치고 다시 수원삼성에 돌아왔어! 김천에 있는 동안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 더 듬직해져서 돌아왔더라구! 복무하는 동안 많은 부분을 배웠고, 이제 그 배움을 팀에 긍정적 에너지로 전파하고,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어.
두 선수는 전역 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칠 두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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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1.
이종성, 도이치 모터스 8월 MVP 수상👑
꺼지지 않는 불꽃 같은 투지로 맹활약 중인 이종성이 도이치 모터스 8월 MVP에 선정되었어!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지.
임대 복귀 후 8월 5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어. 파이터형 미드필더🧯라는 키워드에 맞게 이종성은 강력한 대인 마크와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경기 운용에 핵심 역할을 잘 해냈어.🦄
이종성은 “그동안 팬들의 함성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다시 그 응원을 받으며 뛸 수 있어 매 경기 행복하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어!
이종성... 사랑에 후회는 없어! |
2022. 9. 18.
전진우, 8월 K리그 이달의 퍼포먼스 상 시상식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는 상이야. 100% 팬 투표로 이뤄지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지!
그 상을 전진우가 수상했어! 전진우는 8월 성남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데 이어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안기며 기쁨을 나누는 세리머니로 많은 수원 팬들의 심장을 울리게 했어!😢
무엇보다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어!
진우야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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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기장군' 👶🏻 오현규가 지난 9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어👏🏻
현규는 8월 3일 대구 원정부터 9월 4일 서울과 슈퍼매치까지, 6경기 연속으로 포인트를 올렸어.
얼마나 대단했냐고? 놀라지 마. 무려 6골 2도움이라구!
특히 슈퍼매치에서는 멀티 골 활약으로 승리를 안기며 우리를 기쁘게 해줬지.
힘이 넘치던 현규의 푸시업 셀러브레이션💪🏻 다들 기억나지?
현규 이전에도 수원 소속으로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이 있어.
6경기 연속, 7경기 연속, 그리고 8경기 연속 포인트가 나오기도 했어.
이 위대한 선수들이 과연 누구인지,
또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아길레온과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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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
👉🏻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9골 2도움)
2016년 8월 28일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전 ~ 2016년 10월 30일 수원FC전
2016. 8. 28. VS 상주상무: 1도움
2016. 9. 10. VS 성남FC: 1골
2016. 9. 18. VS 전북현대: 1골
2016. 9. 24. VS 인천유나이티드: 1골 1도움
2016. 10. 2. VS 수원FC: 2골
2016. 10. 15. VS 포항스틸러스: 2골
2016. 10. 22. VS 성남FC: 1골
2016. 10. 30. VS 수원FC: 1골
우리나탄 조나탄! 수원의 역사를 새롭게 썼던 조나탄이 연속 포인트 최다 기록을 갖고 있어.
조나탄은 2016시즌 5월 수원 유니폼을 입었어.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선 건 하반기부터였지.
2016년 8월 28일 상주전 도움을 시작으로 무려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어.
조나탄은 리그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 시즌 FA컵 우승의 주역이 되기도 했어.
다시 봐도 정말 대단했던 조나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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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기훈 💙
👉🏻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5골 5도움)
2015년 3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전 ~ 2015년 4월 26일 대전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전
2015. 3. 14. VS 인천유나이티드: 1골
2015. 3. 22. VS 성남FC: 2골
2015. 4. 4. VS 부산아이파크: 1도움
2015. 4. 12. VS 전남드래곤즈: 1도움
2015. 4. 15. VS 울산현대: 1도움
2015. 4. 18. VS FC서울: 1골 2도움
2015. 4. 26. VS 대전시티즌: 1골
"수원의 사나이 염기훈은 수원 위해 왼발을 쓸 거야~ 염기훈은 왼발의 지배자~🎶"
수원을 위해 왼발을 정말 제대로 썼던 염기훈!
2015시즌에는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시즌 초반 6경기 무패에 이바지했어.
5골 5도움이라는 기록은 염기훈이 얼마나 팀에 중요한 존재였는지 보여주는 증거야.
이 시즌 염기훈은 무려 17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 도움왕에 등극했지.
2015시즌 전체 8골 17도움. 이때의 염기훈은 커리어 정점에 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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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수 💙
👉🏻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6골 2도움)
2001년 5월 2일 안양LG전 ~ 2001년 6월 27일 울산현대전
2001. 5. 2. VS 안양LG: 1골
2001. 5. 5. VS 전북현대: 2골
2001. 5. 9. VS 부산아이콘스: 1골
2001. 5. 13. VS 부산아이콘스: 1도움
2001. 6. 24. VS 대전시티즌: 1골 1도움
2001. 6. 27. VS 울산현대: 1골
자, 지금부터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들을 소개할게. 먼저 2001시즌 유독 빼어난 활약을 보였던 고종수야. 고종수는 5월부터 7월에 자신이 출전한 6경기에서 연속해서 포인트를 기록했어. 총 6골 2도움을 올렸고, 이 시즌 고종수는 리그와 대회를 합해 10골 6도움으로 '커리어 하이'에 도달했어. |
💙 나드손 💙
👉🏻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7골 1도움)
2003년 10월 1일 울산현대전 ~ 2003년 10월 29일 전북현대전
2003. 10. 1. VS 울산현대: 2골
2003. 10. 5. VS 부산아이콘스: 1골
2003. 10. 8. VS 안양LG: 2골
2003. 10. 12. VS 전남드래곤즈: 1골
2003. 10. 26. VS 전북현대: 1골
2003. 10. 29. VS 전북현대: 1도움
다음은 나드손이야. 브라질 출신 공격수로 수원의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지. 나드손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에서 맹활약했어. 수원 통산 86경기 43골을 기록했는데, 경기당 0.5골에 해당하는 엄청난 기록이야. 나드손은 2003년 무려 14골을 터트렸고, 10월에만 6경기 연속 7골 1도움을 기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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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기훈 💙
👉🏻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1골 6도움)
2010년 7월 14일 부산전 ~ 2010년 8월 7일 인천전
2010. 7. 14. VS 부산: 2도움
2010. 7. 18. VS 대구: 1도움
2010. 7. 25. VS 포항: 1도움
2010. 7. 28. VS 서울: 1골
2010. 7. 31. VS 광주상무: 1도움
2010. 8. 7. VS 인천: 1도움
또다시 등장하는 '수원의 사나이' 염기훈! 2015년 7경기 연속 포인트를 올렸던 염기훈은 그에 5년 앞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운 적이 있었어. 무더운 여름에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이 놀라웠지. 이때에는 골보다 많은 어시스트를 통해 팀의 구세주가 됐어. 그리고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로 우승을 이끌었고 말이야. 역시 말이 필요 없는 최고 중의 최고야. |
💙 오현규 💙
👉🏻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6골 2도움)
2022년 8월 3일 대구전 ~ 2022년 9월 4일 서울전
2022. 8. 3. VS 대구: 1골
2022. 8. 6. VS 수원FC: 1도움
2022. 8. 14. VS 성남: 1골
2022. 8. 20. VS 제주: 1골 1도움
2022. 8. 27. VS 강원: 1골
2022. 9. 4. VS 서울: 2골
이제 12년 만에 수원의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운 선수를 만나보자. 2010년 염기훈 이후 끊어졌던 연속 포인트, '강한 남자' 오현규가 새롭게 기록을 써 내려갔어. 현규는 8월 3일 대구 원정에서 멋진 골을 만들었는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어. 이어진 경기에 쭉 출전하며 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뽑아냈거든. 특히 슈퍼매치에서 멀티 골을 폭발한 것이 하이라이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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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생일자 다 모여!
🎉 10월 1일 유주안
🎉 10월 4일 노동건
🕰 과거 10월에는 무슨 일이…?
👉🏻 2012년 10월 3일
: K리그 최단기간 300승(640경기. VS FC서울, 1-0 승)
👉🏻 2015년 10월 4일
: 광주 원정에서 산토스 해트트릭 & 염기훈 도움 해트트릭 달성💥
👉🏻 2009년 10월 6일
: 수원의 기록가 '블루포토' 신인기 씨 작고
👉🏻 2010년 10월 16일
: 매탄고, 울산 현대고 꺾고 창단 3년 만의 고교 무대 제패
👉🏻 2000년 10월 22일
: 아디다스컵 우승🏆 (VS 성남FC, 2연패)
👉🏻 2008년 10월 22일
: 삼성하우젠컵 우승🏆 (VS 전남드래곤즈)
👉🏻 2010년 10월 24일
: 수원 서포터스 KTX 대절 단체 부산 원정, FA컵 우승
👉🏻 1998년 10월 31일
: 구단 역사상 첫 K리그 우승 (VS 울산현대, 합계 1-0 승)
👉🏻 1999년 10월 31일
: 두 번째 K리그 우승, 2연패 (VS 부산아이콘스, 합계 4-2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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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라운드
vs 성남FC🐧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
35라운드
vs FC서울🔴⚫️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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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라운드
vs 대구FC☁️🔵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
37라운드
vs 수원FC🏰
⏰1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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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라운드
vs 김천상무🐻
⏰22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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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묻고 선수들이 답한다! 아.문.선.답.
10월 호의 주연이 누구냐고? 다들 많이 기다렸을 거야.
K리그1 최고급 왼발⬅️ 수원삼성의 자랑! 이기제야.
이기제는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12도움🦶을 기록했어.
이 흐름이라면 도움왕👑 등극도 충분히 가능해 보여.
시즌 막판을 앞둔 이기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각오💙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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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이하 ‘아’): 잘 지냈어? 보고 싶었어😀
🔴 이기제(이하 ‘이’): 아길, 나도!
🔵 아: 우리 알게 된 지도 오래됐다. 수원 첫인상은 여전히 기억하니😆
🔴 이: 어렸을 때의 수원은 나에게 그런 이미지였어. 대한민국 최고 명문! 엠블럼이 유독 커 보이는 클럽. 지금도 엠블럼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야.
🔵 아: 수원에 오기 전까지는 해외에서 뛰었다며.
🔴 이: 그랬지. 근데 축구보다는 생활에 있어서 많이 배웠다고 봐. 외로움도 견뎌야 했고 말이야. 축구의 배움📘은 수원과 함께라고.
🔵 아: 수원에 온 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도 했잖아?
🔴 이: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걸 뼈저리게 깨달았지😭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어. 인연도 많이 만났거든. 동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던 분들이 기억에 남아. 그들과 연락은 지금도 꾸준히 해. 다들 그때는 내가 어떤 선수였는지는 잘 모르셨던 거 같아🤣
🔵 아: 국가대표 첫 선발에 K리그1 베스트 11까지, 2021년은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였어?
🔴 이: K리거로 온전히 활동할 수 없던 2020년에 축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강해졌지. 그즈음부터 ‘K리그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어✔️ 세우니까 되더라. 덕분에 2021년의 퍼포먼스가 나왔다고 봐. 작년은 개인적으로도 ‘커리어 최고’였다고 생각해.
🔵 아: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선발되던 순간도 기억해?
🔴 이: 솔직히 선발에 대한 확신은 없었어💭 바람은 있었는데, 일단 할 일만 하려고 했지. 그런데 같은 포지션에 부상자도 나오고 하니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는 거야. 그리고 정말 되니까 놀랐어. 부모님은 엄청 기뻐하셨던 기억이 나네. 앞으로도 국가대표라는 꿈은 여전해. 국가대표팀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니, 기회가 왔을 때 잡기 위해 내 자리에서 꾸준하게 노력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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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기제의 ‘왼발 이야기’ 좀 해보자.
🔴 이: 좋아🦊
🔵 아: 황금⭐왼발,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어?
🔴 이: 프로에서 경기를 뛰려면, 무기🗡️ 한 가지는 있어야 해. 남들이 못하는 걸 해내야지. 그래서 나는 킥 연습✍️을 엄청 했어.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라 길게 흐름을 가져가지. 그렇게 감각을 최대치로 유지해야만 실전에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연습 안 하면 감 떨어진다? 정확성이 점차 낮아져.
🔵 아: 아무래도 20대 초반보다는 지금이 연습한 시간이 더 축적됐잖아. 그럼 요새가 어렸을 적보다 왼발 더 잘 쓰는 느낌🤗을 받아?
🔴 이: 당연히. 개인적으로 왼발을 잘 찬다🦿는 느낌을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긴 했는데, 연습을 하고 나서는 그 생각이 더 강해졌지. (염)기훈 형 보고 배운 것도 정말 커. 기훈이 형, 정말 연습 엄청 하신다? 그거 보고 많은 걸 느꼈어.
🔵 아: 요새 연습은 누가 자주 도와줘?
🔴 이: (안)병준 형과 (오)현규, 그리고 (노)동건🙋♂️
🔵 아: 도움 12개야. 도대체 얼마나 더 할 거야?
🔴 이: 이렇게까지 할 줄 나도 몰랐어. 시즌 목표는 공격 포인트 10개였는데 말이야. 그래서 목표를 다시 설정했어😇
🔵 아: 그래서 뭔데!
🔴 이: 15개야. 기왕 여기까지 온 거 해야지. 도움왕🤴 욕심? 안 난다고 하면 거짓말 아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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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마지막으로 수원 이야기를 해보자. 요새 분위기가 안 좋긴 해😔
🔴 이: 맞아. 인천전에서 그렇게 되다 보니까, 선수들 힘이 빠진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다들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어🥶 아직 경기는 남았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3승 이상만 하면 잔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 끝까지 열심히 해볼 거야⚔️
🔵 아: 우리가 강등의 압박을 받는 순위잖아. 이런 위치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
🔴 이: 수원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어. 하지만 일단 내려놓을 필요가 있어. 현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해하고, 심리적 압박을 털어내야 해. 인정을 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어. 매 경기 결승전처럼 치르자는 마음가짐도 필요하고 말이야. 수원의 전설이었던 이병근 감독님은 늘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해. “수원은 위기에 강하다!” 지금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문구야.
🔵 아: 파이널 라운드에 슈퍼매치도 있어.
🔴 이: 중요성은 뭐, 말 안 해도 다들 알아. 슈퍼매치는 그런 경기야. 솔직히 말할까? 지난 경기에도 우리가 이겼잖아. 이번에도 질 거 같은 느낌은 안 들어😛
🔵 아: 이기제의 커리어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을 거 같아?
🔴 이: 선수로서 수원의 K리그 우승🏆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어. 그리고 더 욕심을 내서 ‘K리그 왼발🦵🏽’하면 이기제가 떠오르게 만들고 싶어.
🔵 아: 마지막으로 세상 든든한 수원팬🌟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해.
🔴 이: 파이널 라운드 5경기 정말 중요하지. 너무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도 경기장에 찾아와서 응원해줘. 여러분들이 우리의 힘이거든😍
🔵 아: 빅버드🏟️의 팬들은 뭐가 다를까?
🔴 이: 달라. 확실히 달라. 수원 팬들의 열정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어💣슈퍼매치 치를 때도 상대 홈인데 우리 홈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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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준비한 두 번째 스페셜 콘텐츠!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했어.
한글식 이름 후보는 SNS에서 팬 여러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는 사실!
불투이스, 사리치, 마나부는 과연 어떤 이름을 선택했을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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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 💙
👉🏻 나, 블루투스! 나야, 와이파이! 불투이스의 특이한 자기소개법(ㅋㅋ)
👉🏻 수원의 식빵 누나... 아니, 식빵 형아들?!
👉🏻 한국인보다 한글 잘 쓰는 외국인 선수들👍🏻
👉🏻 일본어 능력자 두둥 등장-!
스페셜 MC이자 통역사로 나선 최성근의 활약상을 지켜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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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타임머신 🕰
: 과거로 떠나는 블루 타임머신!
: 수원삼성의 10월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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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 수원의 럭키 데이☘️
때는 2012년 10월 3일 개천절. 빅버드에서는 FC서울과 슈퍼매치가 펼쳐졌어.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오른 측면을 돌파하던 오장은이 얼리 크로스를 올렸어. 공은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서울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지. ‘크로슛’이라고 할까나? 어쨌든 오장은의 결승 골로 우리는 1-0으로 승리했어. 슈퍼매치 7연승, 그리고 K리그 최단기간 300승(640경기)이라는 기록도 쓴 '운수 좋은 날'이었지. |
2015년 10월 4일 : 염산 듀오, 해트트릭의 날3️⃣
‘염산 듀오’, 다들 기억나니? 염기훈과 산토스가 최절정의 기량을 보이던 2015시즌 10월 4일. 수원은 광주 원정을 떠났어. 산토스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염기훈은 3도움으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지. ‘염산’이라는 이름처럼 아주 무시무시했다구. 염기훈은 이날 추가한 도움을 포함해 K리그 통산 69도움을 기록했어. 기존 신태용(68도움)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다 도움 타이틀을 획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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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6일 : 📷 블루 포토, 푸른 별이 되다
10월 6일. 수원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남기던 ‘영원한 그랑블루’ 신인기 작가의 기일이야. 수원삼성 창단부터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블루 포토’를 만들어 모든 경기를 카메라로 담아냈던 신인기 씨. 2006년 위암 투병 중에도 경기장을 찾아 수원과 늘 함께했어. 작고 1개월 전인 9월 6일 강원전 홈경기에선 휠체어에 앉아 링거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지. 모두가 동참했던 그날의 골 셀러브레이션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야. 신 작가님, 늘 기억하겠습니다🙏🏻 |
2010년 10월 16일 : 매탄고 역사적 첫 우승🏆
수원 유스 매탄고가 고교 최강이 되기까지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 매탄고는 2010년 10월 16일, 창단 후 ‘3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어. 파주에서 울산 현대고와 2010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결승전이 열렸는데,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지. 이날 우승 주역 중에는 ‘파이터’ 이종성이 활약하고 있었다는 사실! 이종성은 이번 시즌 임대 복귀 후 맹활약하고 있어. 8월에는 MVP까지 수상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 수원의 미래 매탄고, 앞으로도 응원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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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22일 : 아디다스컵 2연패✌🏻
10월 22일은 여러 가지 사연(!)이 있는 날이야. 자, 지금부터 알아볼게. 먼저 2000년 10월 22일에는 아디다스컵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했어. 성남일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컵을 가슴에 품었지. 사진 속 익살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서 승자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걸? |
2008년 10월 22일 : 리그, 리그컵 더블 달성!
8년 뒤인 2008년 10월 22일에는 전남과 만났어. 수원은 전남에 2-0 완승을 거두며 삼성하우젠컵의 주인공이 됐어.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한 수원은 4강에서 포항을 승부차기로 제압했고, 전남까지 넘고 우승을 차지했어. 이 시즌 승승장구한 수원은 리그까지 제패하며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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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4일 : KTX 빌려 타고 ‘부산상륙작전’🚅
2010년 10월 24일, 수원 팬들이 아주 특별한 원정에 나섰어. 바로 KTX 한 칸을 통째로 빌려 부산으로 간 거야. 이름하여 '부산상륙작전'! 부산에서 열린 부산과 FA컵 결승전을 위해 팬들은 KTX로 원정 응원을 떠났어. 결과는? 염기훈의 결승 골을 앞세운 수원의 1-0 승리였지. 수원의 세 번째 FA컵 우승이 이루어진 순간이야. 염기훈은 우승 후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어. KTX 원정 응원은 오직 수원만이, 그리고 수원의 팬들만이 가능하기에 더욱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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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31일 : 사상 첫 K리그 우승🎉
10월 31일이 무슨 날이게? 🎃🦇핼러윈 데이? 그것도 맞지만 우리 수원 가족들에게는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야. 먼저 1998년 10월 31일은 우리가 창단 후 사상 처음으로 K리그 우승을 맛본 날이야. 수원은 1998년 10월 마지막 날, 울산을 꺾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 |
1999년 10월 31일 : 잊지 못할 리그 2연패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인기곡 ‘잊혀진 계절’ 속 10월 마지막 밤! 1999년 10월 31일 밤 수원은 K리그 2연패를 달성했어.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계절이었지. 1999시즌 수원은 강팀이었던 부산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어. 리그 2연패로 수원은 신흥 강호이자 명문으로 자리를 잡게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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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 PICK 10월의 추천 영상은?
바로 오랜만에 돌아온 수원 모먼트, '수몬트'야!
9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따라가 봤어.
귀염 뽀짝한 어린이 친구들, 어린이들만큼 귀여운 어른 삼촌들.
모두의 케미가 빛났던 추석 연휴 경기 장면들을 담았어.
영상을 보려면 위 재생 버튼을 꾸욱 누르면 돼👆🏻
✔️ 하이라이트 부분 2:08 ~ 2:31
수원의 열두 번째~ 서포터 모드에 돌입한 염기훈 & 사리치 ㅋㅋㅋ
골 들어가자마자 기뻐하는 두 선수 잔망스러움도 잠깐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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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영상을 하나 더 가져왔어.
현장의 생생함이 살아 있는 전북전 득점 직캠이야⚽️🎥
영상을 보려면 위 재생 버튼을 꾸욱 누르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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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9. 4. 중앙일보
‘오현규 2골 폭발’ 수원, 464일 만의 수퍼매치 승리
수원삼성은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오현규의 맹활약에 안병준의 추가 골을 묶어 일류첸코가 한 골을 만회한 ‘숙명의 라이벌’ FC서울을 3-1로 꺾었다.
📰 2022. 9. 16. 스포츠월드
[K리그를 만드는 사람들] E07 - 수원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온
마스코트는 홈 경기 당일 이벤트 행사를 주로 함께한다. 선수단 워밍업 때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이 즐거울 수 있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인사도 한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면 해당 구장 마스코트를 경기장 안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유다. 아길레온은 “경기 당일 팬들을 위해 재롱을 떨기도 하고 우리 선수들이 상을 받게 되면 옆에서 같이 축하해주기도 한다”며 “또 그날 느꼈던 감정들은 일기장에 고이 적어두었다가 숨겨진 이야기를 아길레터(수원이 올해 시작한 구단 제공 뉴스레터)에 풀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 2022. 9. 27. 일간스포츠
‘포스트 황의조’ 오현규, 한국 축구의 신형 탱크 예약
거침없이 상대 진영으로 쇄도하는 모습은 ‘탱크’와 유사했다. 전반전엔 빠른 템포를 바탕으로 한 거친 경기 운영을 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체력 소진이 컸을 텐데도 후반전에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은 경고 카드 4개를 받았다. 오현규도 전반 도중 발을 높게 든 상대 선수와 충돌해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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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길레온이 오로지 아길레터에서만 대방출하는 사진이라구.
선수들의 미공개 사진을 꾸욱 눌러 저-장해서 배경 화면으로 사용해 봐.
완전 개인 소장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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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승리의 기쁨은 짜릿한 법!
기제 왼발이 폭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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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경기 전 트레이닝, 이 분위기 살려서 가보자고 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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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모가 있기에 뒷문은 든든해
저 표정부터 든든하지? 다 막아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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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염 주장, 블루윙즈에서 영원히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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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어!
기가 막힌 승리 따내고 깃발 흔드는 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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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바페?
아니 적어도 우리에겐 음바페보다 현규와 진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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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이 직접 뽑는 11월 호 인터뷰이
🙌🏻 오늘도 이기제~! 10월 호에선 이기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어. 수원 왼발 계보를 잇는 '소듕'한 선수라구. 인터뷰 재밌게 읽었다면 많이 소문내주길 바라. 아, 참! 11월엔 어떤 선수를 만나보고 싶어? 아래 링크서 알려줘! 나 아길레온이 찾아가 인터뷰를 해볼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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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다들 주목!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아길레온이 특별한 선물을 준다구.
이번에는 한정판 구단 MD를 선물로 준비했으니 놓치지 마!
아길레온이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분들에게 선물을 보내줄 테니 많이 많이 참여해줘~
간단한 퀴즈니까 이번 아길레터를 잘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을 거야 😘
자, 어서 퀴즈 풀고 선물도 받아 가자👇🏻 이번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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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아길레터, 재미있게 보셨나요?📨
✔️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로 찾아올 테니 매월 1일 메일함을 꼭 확인해주세요!
놓치지 않고 아길레온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아 참, 추천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위 메일주소로 자유롭게 의견 보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달의 아길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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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프로축구단
1623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aguileon05@naver.com
031-24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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