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여러분!
짱길이 아길레온이 아길레터 8월 호로 다시 돌아왔다!
날이 너무 더운데 다들 건강은 잘 챙기고 있는 거지?
힘들겠지만 조금만 버텨서 시원한 가을🍂을 맞이해 보자.
7월 호를 발송하면서 '행운의 7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잖아.
아길레온의 바람대로 정말 7월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했어.
7월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탔지.
7월 28일에는 '수원의 미래' 매탄고 친구들이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7월을 뜻깊게 마무리하기도 했고 말이야😊
이제 8월은 본격적으로 달릴 시간이 될 거야.
우리 선수들이 더 큰 힘을 내기 위해서는
팬분들의 응원이 절실하다는 거, 알고 있지?
많은 응원 부탁하고,
아길레온이 8월 호에서 준비한 소식도 재미있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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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빅버드의 귀염둥이 아길레온이 돌아왔어!
지난 달, 우리 정말 장난 아니었지?
우리 수원 팬들이 있어서 선수들도, 나 아길레온도 힘이 났어.
늘 열정적인 응원 보내줘서 고마워💪🏻!
반등의 서막을 알린 7월이 지났으니
이제 8월에 꾸준히 승리를 쌓아보자구.
아길로그를 통해 찬란했던 우리 7월을 돌아봤어.
긴 말 필요 없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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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 수원의 NEW 축구도사 등장!🔥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카즈키 형을 영입했어.
경기를 풀어나가는 넓은 시야, 패스워크, 빌드업 등등
중원에서 갖춰야 하는 역량을 모두 갖춘 형으로 기대를 모았지.
그리고 엄청난 적응력으로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리즈를 갱신하고 있어!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기대를 갖게 하는 이유야!
조만간 빅버드에서 '카즈키 콜'도 들리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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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든든한 국밥같은 무열이형, 빅버드 입성👑
공격수의 자질을 두루 겸비한 든든한 국밥 같은 형이 새롭게 합류했어!
바로 '무열왕' 무열이형이야!
듬직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 패스, 포스트 플레이 등
공격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지!
무열이형은 영입 후 바로 대전전 후반에 투입되었는데,
다양한 공격 기회를 창출해냈어!
최근 치러진 강원전에서도 최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
고무고무 무열이형! 앞으로도 좋은 모습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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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6월 MVP는 누구~?
12일 포항전에서는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진행됐어!
바로 도이치 모터스 6월 MVP에 대한
시상이었지. 팬들이 뽑은 MVP는
바로 호감이형, 한호강 형이었어💙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번 든든히 수비를 지켜줬지.
호강이형은 “질타격려의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며 더 힘을 쏟겠다”라며 포부를 남기기도 했어.
형아, 다치지 말고 지금처럼 멋있는
수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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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 푸른티어데이 성료
잊지 못할 홈 첫 승!
15일 울산전은 매우 특별한 홈경기가
펼쳐졌지! 바로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블루윙즈 패션위크 홈경기!
어떤 홈경기가 진행되었는지는 20일 발행된
아길레터 미니를 참고해주길 바래.
푸른티어의 힘이었을까?
우리는 무려 3-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왔어!
진우 형, 뮬리치 형, 주찬이 형까지 공격진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기다리던 홈 첫승을
달성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지!🎇
기분 좋은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 선수 형들과
푸른티어랑 기념 승리포토도 찍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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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 WELCOME TO BIGBIRD 웨릭 포포!
많은 팬분들이 기다렸던 그 형이 왔다! 웨릭 포포~⭐️
무려 브라질 1부리그에서 무섭게 성장중인 젊은 공격수야!
내가 실제로 봤는데, 키가 엄청 컸어!
근데 스피드도 빠르고 유연하기도 해!
아마 포포형의 저돌적인 돌파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할 거야 ><
포포형아, 빨리 그라운드에서 만나고 싶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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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 매탄소년단을 이을 새로운 바람🌪️
지난 U-17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던 바로 그 친구들, 기억하지?
승수, 종현, 성훈, 성주, 현섭 5명의 친구들과 준프로 계약이 성사됐어.
특히 승수는 16세로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선수라구😎
매탄소년단🔵⚪️🔴을 이을 새로운 바람이랄까?!
이 친구들이 나보다 나이는 어려도, 실력은 형이야!
이 친구들 축구력 진짜 무서워🥶
수원 축구,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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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2. 수원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
지난 22일 강원전, 최하위 순위었던 우리가 11위로 반등에 성공했어!☝🏻
대단한 궤적으로 골망을 흔든 주찬이형,
그리고 기가막힌 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기록한 상민이형
예측불허의 패스 플레이로 득점에 기여한 진우형,
오랜만에 골맛을 본 승범이형까지!
우리 이제 화끈한 승리의 맛😋을 알아버렸다구!
그 뒤에는 든든히 받쳐주는 우리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어.
낭만 블루윙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8월 5일 수원 더비, 3연승 ㄱㅂ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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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메모리얼 캘린더야🗓️
이달 생일을 맞은 선수와 홈경기 일정,
과거에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들을 모아 소개하는 코너지.
2023년 8월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 과거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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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생일자 다 모여!
🎉8월 2일 카즈키
🎉8월 5일 이종성
🎉8월 15일 유제호
🗓️ 8월 경기 일정
⏰ 8월 5일 19:00 VS 수원FC 📍수원월드컵경기장
⏰ 8월 12일 19:00 VS 전북현대 📍전주월드컵경기장
⏰ 8월 18일 19:30 VS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월드컵경기장
⏰ 8월 27일 19:30 VS 광주FC 📍광주축구전용구장
🕰 과거 8월에는 무슨 일이…?
👉🏻 2014년 8월 3일
: 권창훈, 유스 출신 1호 골 (VS 포항, 4-1 승)
👉🏻 2010년 8월 7일
: 염기훈, K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6도움) 달성 (VS 인천)
👉🏻 2001년 8월 11일
: 아시안 수퍼컵 첫 우승 (VS 알샤밥, 1승 1무, 합계 스코어 4-3)
👉🏻2001년 8월 19일
: 빅버드 첫 경기 (VS 울산)
👉🏻2010년 8월 28일
: K리그 최단 기간 500만 관중 달성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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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이 고른 8월의 스페셜 테마
: 후반기 반전을 이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8월 호에서 아길레온이 준비한 스페셜 테마 주제는
역대 수원의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름에 깜짝 영입한 선수가 활약하는 경우가 꽤 있었거든.
주로 해외에서 시즌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이
여름에 입단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는 했지.
이번 스페셜 테마에서는 여름에 합류해 활약했던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선수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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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우 (MF) 💙
1978. 2. 25.
기록
2006년 7월 입단
수원 소속 K리그 86경기 8득점 12도움
K리그 통산 251경기 33득점 33도움
가장 먼저 만나볼 선수는
수원의 푸른 별⭐️ '시리우스' 이관우!
관우형은 2007년 여름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했어.
당시 수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던 K리그 최고 스타였지.
이전 소속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던 관우형은
수원 입단과 동시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날아다녔어.
국가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지.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관우 감독님!
앞으로도 건승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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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보 (FW)💙
1982. 5. 23.
기록
2011년 7월 입단
수원 소속 K리그 61경기 24득점 6도움
K리그 통산 226경기 84득점 28도움
다음으로 만나볼 선수는 🇲🇰북마케도니아 스트라이커 스테보형이야.
우리에게는 강렬한 파이터로 기억되는 선수이기도 해🥊
스테보형은 수원 유니폼을 입기 전에도 K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였어.
전북, 포항, 전남에서 뛴 기록도 남아 있지.
2011년 여름, 급히 공격 자원을 찾던 수원은 스테보형을 영입했고,
그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어!
그해 수원은 스테보형의 시원한 득점포로 여름을 보냈고,
가을에 열린 슈퍼매치에서 결승골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위해 몸을 내던지던 모습은
여전히 수원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장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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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스 (MF) 💙
기록
2013년 7월 입단
수원 소속 K리그 145경기 55득점 14도움
K리그 통산 237경기 97득점 34도움
2013년 7월에도 여름 영입 신화는 계속됐어.
2013년 7월 수원에 입단한 산토스형이야.
수원으로 오기 전부터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어.
제주에서 활약하던 산토스 형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에서 리그 145경기를 소화하며 최고의 외인으로 기억되고 있어.
또 K리그에서만 97득점을 폭발하며 K리그 통산 득점 14위에 랭크됐는데,
이 숫자는 역대 K리그 브라질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이야.
외인들만 살펴봐도 데얀, 샤샤에 이은 3위래. 정말 대단하지?
다섯 시즌 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산토스형은
기훈이형과 찰떡 호흡으로 '염-산 듀오'라는 별명도 얻었어.
수원의 '작은 거인'이었던 산토스형, 정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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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FW) 💙
기록
2016년 5월 입단
수원 소속 K리그 43경기 32득점 5도움
K리그 통산 113경기 72득점 13도움
2016시즌에도 최고의 영입이 이루어졌어.
브라질에서 활동하다 5월 말 수원으로 이적한 조나탄형이야.
조나탄형은 대구에서 뛰며 K리그에서 이름을 알렸는데
우선 2016년엔 시즌 도중 임대로 K리그에 복귀했어.
조나탄형은 첫 시즌부터 엄청난 결정력을 자랑했어.
시즌 절반 동안 단 14경기를 뛰면서도 10득점 2도움을 기록했거든.
그리고 FA컵에선 결승전 연이은 득점으로
수원에 사상 네 번째 FA컵 우승컵을 선물했어.
수원으로 완전 이적한 2017년에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어.
리그 29경기에서 22득점 3도움을 올렸고
연말 시상식에서 '2017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았어.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조나탄형은 중국으로 이적했어.
1년 반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조나탄형이 팬들에게 역대급 여름 영입으로 기억되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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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딱 대~
아길레온이 만나고 온 선수, 이번엔 둘이라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된
고무열 & 카즈키!
각각 따로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그라운드에서도 접점이 많은 두 선수인 만큼
생각이 통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더라고.
새롭게 수원맨이 된 무열이형과 카즈키형💙
👇🏻 자, 아래 인터뷰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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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이하 ‘아’): 무-하! 수원에 온 걸 환영해.
💙 고무열(이하 ‘고’): 아길이, 안녕?
🐦 아: 형이 수원에 오자마자 상승세야. 🍀행운의 아이콘이 된 기분 어때?
💙 고: 하하. 나 때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지 않고 있어서 되게 기뻐. 이 기세를 잘 이어가기 위해 선수들이 다 같이 노력하고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아.😊
🐦 아: 지금이 무더운 여름이라 많이 힘들 것 같아.
💙 고: 맞아. 몸이 제일 힘들고, 체력 소모가 크지. 정신적으로도 지치고.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있어. 우리는 지금이 출발선이잖아. 힘들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 아: 김병수 감독님과 재회로도 주목을 받았지?
💙 고: 감독님께서는 정말 아무 말씀도 안 하셨어. 특별한 말씀은 안 해주셨는데, 나 역시 말수가 많거나 살가운 성격은 아니야. 서로 인사만 하고 그랬던 것 같아. 경상도 남자들이 그렇지😄 (하하) 내가 수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었어. 내가 축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팀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제일 잘할 수 있는 곳이 여기더라.
🐦 아: 감독님과 관계가 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
💙 고: 감독님의 축구를 빨리 이해할 수 있다는 거. 그걸 나만 알고 있는 게 아니라 팀에 빠르게 전파하려고 노력 중이야. 그래야 나도 더 잘할 수 있고, 팀이 잘할 수 있으니까. 그게 내가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지. (🐦 아: 전술적인 변화도 있어 보이던데?)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내가 선수들에게 다가갈 때 호의적으로 잘 받아줘서 고마울 뿐이지. 카즈키처럼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 것도 시너지가 되는 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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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입단 인터뷰에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왔다고 했어. 어떤 의미야?
💙 고: 수원이 마지막 팀이 될 거고, 마지막 기회라는 의미에서 그런 표현을 했어. 선수로서 더 잘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고 더 좋은 위치까지 올라가 보고 싶기도 해. 오랫동안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야. 열심히 하고 싶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었어.
🐦 아: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다시 오게 됐어.
💙 고: 적응은 어렵지 않았어. 사실 나는 K리그2에 가서 적응하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아. 솔직히 K리그2에서는 군생활 때 말고는 없었거든. 갑작스럽게 이적을 했고, 그런 게 조금 힘들었지. 6개월 만에 다시 올라 오게 됐어. 오히려 더 좋아.
🐦 아: K리그1은 K리그2와 다르게 강등이라는 부담이 있잖아.
💙 고: 그렇지. 솔직하게 말하면 개인적으로도 팀 전체로도 힘든 건 사실이야. 충남아산에 있었더라면 몸은 더 편했을 거야.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그렇지만 편한 것이 마냥 좋은 건 아니더라고😏 이곳에 와서는 경기에 더 나가고 싶고, 더 잘하고 싶더라고. 경쟁에서 이기고, 강등이 걸려 있으니 부담감도 있지만 더 치열하게 해야 돼. 더 치열하게 생활하고 싶어서 수원에 온 거야.🔥
🐦 아: 정말 멋지다! 예전과 비교할 때 얼마나 열심히 하는 것 같아?
💙 고: 신인 때의 마음? 내가 활발하고, 살갑고 그런 성격이 아니거든. 몸은 신인이 아니지만 신인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헌신을 하고 싶어. 팀이 잘 됐으면 좋겠고 말이야🥰. 팀에 대한 애정을 갖고 다른 선수들에게 다가가면서 생활하고 있어.
🐦 아: 먼저 다가갔을 때 누가 가장 반응이 좋았어?
💙 고: 내가 깜짝 놀란 부분이 있거든? 팀에서 핵심인 (이)기제나 (고)승범이도 너무 빠르게 받아들여주고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거야. 자연스럽게 어린 선수들, 막내 주찬이까지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어.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되게 주춤주춤거렸는데, 이제는 소통 측면에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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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사실 영입 소식이 나왔을 때 팬들의 우려도 있었잖아. 알고 있지?
💙 고: 그건 당연해. 나도 나 자신을 의심했던 것 같아. ‘잘할 수 있을까?’ 하고. 다치고 나서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거든. 그걸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노력할 거야. 좋아질 거라고 100% 장담해!💪🏻
🐦 아: 단점을 지울 무열이 형만의 무기는 뭐가 있을까?🗡️
💙 고: 기술. 나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좋아해. 화려하지는 않아도 공을 잘 잡고, 잘 전달해주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거든. 기술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고. 그런 것들로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도 살아남았어. (🐦 아: 다른 생존 비결은 있어?) 경기장 밖에서도 팀 분위기라든지, 팀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되고파. 최고참이기 때문에 그걸 잘 잡아줘야 하거든. 선수로서 욕심도 당연히 갖고 있어. 경기장에서 순간적으로 하나의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 현실적으로는 경기장 밖에서도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야.
🐦 아: 좋은 결과를 내려면 어떤 선수와 호흡이 중요할까?
💙 고: 무조건 카즈키. 플레이를 할 때 가장 가까운 포지션이거든. 또 전체적으로 보면 (김)주원이도 있어. 주원이가 뒤에서 경기를 다 보고 있으니까 피드백도 많이 받는 편이야. 나도 같이 조언을 해 주기도 하고. 팀도 핵심적인 역을 하는 카즈키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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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기록을 보니 30(골)-30(도움)이 코앞이더라.
💙 고: 맞아. 내가 다치고 나서 재활하다 기록을 봤거든? 도움이 29개더라고. 복귀해서 빨리 하나를 채워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어.
🐦 아: 수원맨🔵⚪️🔴이 됐는데, 우리 팬들과 만난 기분은 어때?
💙 고: 와… 정말 놀랐어. 대전 원정에서 첫 경기를 했거든. 이렇게 열정적인 팬들을 본 적이 없어. 숫자도 많고, 압도적이더라. 홈에서도 그렇고, 원정에선 홈 팬들보다 숫자도 많고 소리도 크잖아. 소름이 돋고, 뭉클하기도 해.
🐦 아: 팬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부탁해.
💙 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려하시는 부분도 많겠지만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저도, 이 팀이 너무 좋아요😍. 여러분은 최고의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팀을 돌아다녔지만 수원이 최고예요👍🏻. 팬, 환경, 선수들이 최고인 것처럼 축구에서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최고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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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이하 ‘아’): 카즈키상, 하지메마시떼!(처음 뵙겠습니다)
⭐️카즈키(이하 ‘카’): 안녕하세요~ 카즈키입니다!
🐦 아: 자, 이제부터 편하게 이야기하자. 카즈키 형이 오자마자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 카: 그렇다고 하더라. 오기 전 팀 상황은 잘 몰랐거든. 이번 7월에는 네 경기를 모두 이기려고 했고, 마음을 담아서 경기를 했어.
🐦 아: 등번호 81번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
⭐️ 카: 아, 그게 의미가 있기는 해. 하지만… 이건 나만의 비밀로 남겨 둘래😊 미안!🙏🏻
🐦 아: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다 한국에 왔는데 어때?
⭐️ 카: 한국 축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어. 의식을 하지는 않았거든. 그런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팀이랑 만난 적이 있었는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게 기억나.
🐦 아: K리그를 뛰어 본 소감은?
⭐️ 카: 예전에 봤을 때랑 다르더라. 우선 몸싸움에 정말 강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볼 경합 상황에서도 굉장히 거친 플레이가 나오는 편이더라고. 일본 축구보다는 조금 거친 느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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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수원에는 일본에 친숙한 선수들이 많아. 도움이 됐어?👀
⭐️ 카: 응. 통역해주시는 분이 내가 팀 합류하고 난 이후에 들어 왔거든. 한호강 선수랑 방을 같이 썼는데, 통역사가 없는 기간동안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어. 덕분에 다른 선수들이랑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게 할 수 있었고.
🐦 아: 승범이형이랑 🍚밥도 먹었다고 들었어.
⭐️ 카: 맞아. 나랑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그래서 휴대폰으로 예전 모습을 찾아봤거든? 승범이 머리가 길었던 때가 있었잖아. 그때 사진을 보니까 나랑 좀 닮은 것 같기는 했어.
🐦 아: 무열이형이 도움을 주고받고 싶은 선수로 카즈키형을 지목했어.
⭐️ 카: 무열이형은 볼을 잘 잡고, 컨트롤을 잘해서 끊어줄 수 있는 선수야. 계속 지금처럼만 하다 보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아. 또 다른 선수들도 정말 좋아. 베테랑 선수들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전부. 팀이 최하위인데, 선수들은 그 성적에 맞지 않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처음엔 이 팀이 최하위라는 사실을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고.
🐦 아: 새롭게 만나게 된 감독님과 호흡은 어떤지 알려줘.
⭐️ 카: 이적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감독님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훈련을 할 때에도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다 이해가 되더라고. 내 스타일과도 잘 맞는 것 같아서 만족해☺.
🐦 아: 수비형 미드필더인데 과감한 슈팅이 많더라. 왜 그런 거야?⚽️
⭐️ 카: 음. 이게 사실 의도가 있는 건데(웃음), MOM이 되고 싶어서ㅎㅎ 예쁘게 봐주세요😆
🐦 아: 공격 포인트 욕심도 날 것 같아.
⭐️ 카: 맞아. K리그에서 골도 넣고 싶고, 어시스트도 하고 싶어. 둘 중에서 더 하고 싶은 건 어시스트!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싶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내 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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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적 초반부터 기술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어. 특히 킥!🦶🏻
⭐️ 카: 킥을 잘 차는 비결은 딱히 없어. 찰 때에는 어떤 선수를 특정해서 보고 차는 건 아니야. 순간 순간마다 골로 직결될 수 있는 선수에게 스루패스나 롱패스를 많이 주려고 해. 감독님께서는 나에게 사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를 요구하셔.
🐦 아: 지금 포지션 말고 또 다른 곳에서도 뛸 수 있어?
⭐️ 카: 지금보다 한 칸 앞에서 하는 플레이도 가능해. 예전부터 했었던 볼란치라든가, 또 전방에서 뛰는 플레이도 할 수 있어. (🐦 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체력 문제는 없는 거야?) 사실 나도 그게 걱정이야😆 지금부터라도 많이 뛰면서 체력을 기를거야.
🐦 아: 지난 번에 팬들 앞에서 콜을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 카: 아, “카즈키! (👏🏻👏🏻👏🏻) 카즈키! (👏🏻👏🏻👏🏻)” 이거 말하는 거 맞지? 신기했어. 팬들이 하는 걸 그대로 보고 따라한 건데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 일본에서는 목소리만 내는 경우가 많거든. 선수 이름을 불러주는 문화는 있지만 이런 건 처음이었어. 팬 여러분이 잘 받아주셔서 굉장히 감사해💙.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고 싶어.
🐦 아: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다면 자유롭게 해줘.
⭐️ 카: 열정적인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순위가 낮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될 정도로 수원에는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과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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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알쓸신잡이란?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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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뜨거!' 무더위보다 더 뜨거웠던
'빵훈이' 권창훈의 8월 활약상
‘빵훈이’🥖 창훈이형에게 8월은 멋진 출발과 골 폭죽을 의미해.
왜 8월이 의미 있는 달이냐고?
바로 K리그에서도, 프랑스 리그 1에서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창훈이형의 데뷔골⚽은 모두 8월에 터져 나왔거든!
먼저 갓 구운 빵🍞이었던 수원 시절의 일이야.
2014년 8월3일 빅버드,
수원은 8경기 무승(1무 7패)에 시달리던 포항과 격돌했어.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열의는 대단했어.
라커룸에 '오늘! 우리는 포항을 박살 낸다!'는 걸개를 걸고,
⚡강한 의지를 다진 후 수중전에 나섰지.
창훈이형은 이날 후반 23분 산토스 형과
교체 출전하자마자 로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추가시간에는 기훈이형의 헤더 패스를 받아 K리그 데뷔 골을 폭발했어.
창훈이형의 1골 1도움을 앞세운 수원은 4-1 대승을 거뒀어.
2015년 8월에는? 그야말로 펄펄 날았어.
8월12일 대전시티즌과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넣더니,
나흘 후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2경기 연속 득점으로 4-2 승리를 이끌었어.
이뿐만이 아니야.
8월22일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K리그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터트리면서 3-1 승리를 견인했지.
무더위 따위는 가라! 창훈이형이 모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던 시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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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종 FCO로 이적했던 2017년 8월 20일에도 활약은 이어졌어.
스타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골에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어.
프랑스 무대 데뷔 골이었지😉.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뒤에도 8월 신화는 계속됐어.
2019년 8월 24일 파더보른전.
빵훈이형은 교체 투입 후 단 5분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기록했어.
올 여름 '새신랑이 된 권창훈'의 2023년 8월은 어떨까?
💙앞으로 빵훈이형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돼.
다가오는 8월에도 예전처럼 멋진 모습 기대해도 되겠지?
언제 어디서든, 창훈 언제나 우린 너와 함께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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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7. 7. 서울신문
‘병수볼’ 위한 수원의 선수 보강…체질 개선 가능할까
김 감독의 축구 색깔은 특징적이다. 높은 볼 점유율로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물면서 공격적이고 섬세한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이를 활용해 2019시즌엔 강원 FC를 역대 최고 성적인 6위에 올려놓았고, 팬들은 그의 전술에 ‘병수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수원은 김 감독 부임 후 첫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남대 재학시절 함께했던 김주원을 영입해 수비 안정감을 살리고, 카즈키를 공 소유와 패스의 축으로 삼아 ‘병수볼’을 구현하려는 것이다.
📰 2023. 7. 19. 스포츠조선
'10경기만의 승리' 수원 비상과 함께 강등권 구도가 요동쳤다
하지만 이번 주말, 마침내 강등권에도 변화가 찾아오는 모습이다. 수원이 신호탄을 쐈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경기에서 3대1 승리했다. 수원은 지난 5월 13일 강원전(2대0) 이후 리그 10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수원의 올 시즌 첫 홈 승리기도 하다. 특히 지난 5월 '소방수'로 부임한 김병수 감독은 '빅버드(수원의 홈 구장 애칭)'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 2023. 7. 20. 스포츠서울
새 얼굴 ‘효과’와 최하위 탈출…수원, 외인 공격수 포포로 최전방 업그레이드
강등될 수 있다는 위기감 끝에 수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움직였다. 일찌감치 수비수 김주원을 데려왔다. 김주원은 곧바로 수원 스리백의 중심 구실을 맡았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펼치는 동시에 리더십도 발휘하는 중이다. 경기 중에 동료들과 생산적인 논쟁도 서슴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선수단에 퍼지는 모습이다.
📰 2023. 7. 25. 베스트일레븐
달라진 '수원 중원' 비결은 '소통' → 고승범, "카즈키 집으로 초대해 밥 먹었어… 서로 뭐가 필요한지 대화했다"
최근 수원 삼성 중원에선 고승범과 카즈키가 호흡하는 모습이 자주 비친다. 고승범이 열심히 달리면서 공간을 헤집으면, 카즈키는 그 틈을 타 수준 높은 패스를 날린다. 고승범은 카즈키와 동갑내기인데 필드 밖에서도 열심히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둘의 관계가 수원 삼성의 경기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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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 ‘수명당’ 시간이 돌아왔어.
아길레온이 들려주는 전설 소개는 좀 어때?
이번에 소개할 이는 박건하 전 수원삼성 선수이자 감독이야.
현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 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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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은 1996년 수원삼성 창단부터 선수로 함께 했던 ‘리얼 블루’💙야.
1994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자격이 있었는데,
이를 거부하고 실업팀에서 뛰다가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지.
‘중고 신인’으로 수원에 입단한 후에는 14골을 터트리며 신인상을 수상했어.
블루윙즈 창단 1호골 득점자이자, 첫 번째 신인왕 수상자였지.
늘 묵묵하게 제자리를 지켰고 다른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수원에 남았던 전설이었어.
2002시즌에는 공격수에서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게 정말 기막힌 판단이었어.🦾
공격수 출신으로 상대 심리를 읽을 줄 알았기에 신체 능력이 다소 떨어져도 영리한 수비를 해냈어.
수원삼성 10주년 역대 베스트에는 수비수로, 20주년 역대 베스트에는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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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현역 은퇴한 이후에는 수원삼성 코치를 거쳐 매탄고 감독을 맡았고
2020년 9월 수원삼성 1군 감독으로 시즌 중도 부임하게 돼.
그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3-2 승리를 거두며 투지🔥를 보였지.
아쉽게 8강에서 만난 비셀 고베를 상대로는 퇴장 악재를 딛고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어.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석패했지만 당시 불굴의 의지는
K리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어.😭
2021시즌, 블루윙즈는 시즌을 6위로 마쳤고
박건하 감독은 2022년 4월을 마지막으로 구단을 떠나게 돼.
비록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블루윙즈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정상빈·강현묵·김태환 등 ‘매탄소년단’을 적극 기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지.
그가 ‘리얼블루’로서 구단에 헌신했다는 점은 결코 변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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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어서 모이세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아길레온이 직접 영업하는 아이템을 만나보시라구요~👏🏻
안녕, 여러분! 8월을 맞아 아길레온이
실용성 넘치는 굿즈들을 따로 모아봤어!💙
나, 아길레온을 담은 시즌권 홀더와 안대,
그리고 대두 크로스백이야ㅋㅋ
그래… 솔직히 대두인 것 인정해🥺 그치만 귀엽잖아?
날이 많이 더워졌어.
경기장 찾을 때 다들 물 많이 마시고
👇🏻여름 휴가는 아길레온 굿즈와 함께 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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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 대두 크로스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아이템!
지난 울산전에서 크로스백에 핀버튼을 넣고
팬분들에게 나눠 드렸던거 기억나?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물건도 많이 들어가고, 튼튼했어!
우리 동생 팬들한테 선물🎁하기도 딱이야!
가격은 2만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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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 인형 시즌권 홀더🎟️
시즌권 구입한 팬들이라면 주목!
목걸이 형태의 시즌권도 좋지만, 이왕 빅버드에 놀러온 거면
좀 더 패셔너블하고 센스 있는 아이템이 있으면 좋잖아ㅎㅎ
그래서 준비한 아이템, 시즌권 홀더!
가방 형태로 되어 있어서 시즌권도 보관하고,
또 자잘한 물건들을 넣어둘 수 있어!
'아길레온템'은 언제나 인기가 많으니 서두르라구~
가격은 1만 8,000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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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 안대
건강하려면 잠을 푹 자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다지!?
피곤한데 잠은 안오는 그런 날,
이 안대를 한 번 써보도록 해!
(열대야에도 꿀잠 200% 보장💤)
버스나 기차를 타고 원정경기를 다니는 형, 누나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아😉
가격은 1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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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리뷰 시간이 돌아왔어!
지난달 우리 선수들이 올린 포인트를 종합했어😉
지난 달에는 적은 득점에 이 란을 충분히 채우지 못했지만,
우리는 7월 들어 많이 달라졌어.
많은 선수가 득점을 터트려 나 아길레온도 뿌듯하다구!👏🏻
VS 대전하나시티즌 ⏰7월 9일 📌K리그1 21R
고승범 1골
뮬리치 1골
아코스티 2도움
VS 포항스틸러스 ⏰7월 12일 📌K리그1 22R
뮬리치 1골
VS 울산현대 ⏰7월 15일 📌K리그1 23R
전진우 1골
뮬리치 1골
김주찬 1골
고승범 1도움
김경중 1도음
VS 강원FC ⏰7월 22일 📌K리그1 24R
김주찬 1골
고승범 1골
이상민 1도움
전진우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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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퀴즈룸 시즌2 "깜짝 선물을 잡아라!"
📢 잠깐만, 다들 주목!
올 시즌도 어김없이 돌아온 블루퀴즈룸🧐
아길레온이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분들에게 선물을 보내줄 테니 많이 많이 참여해 줘~
8월 호 퀴즈 힌트는 고무열 & 카즈키 인터뷰,
그리고 메인 테마에서 찾을 수 있어.
내용에 답이 있으니, 꼼꼼히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을 거야 😘
자, 어서 퀴즈 풀고 선물도 받아 가자👇🏻 이번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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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시즌 아길레터 울트라 ver. 제6️⃣호 아길레온이 준비한 시즌 다섯 번째 뉴스레터
재미있게 읽었니?
👇🏻 아래 메일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보내줘.
좋았던 점, 고쳐야 할 점, 기타 의견까지
어떤 것이든, 언제든 환영이야!
그럼 우린 9월 호에서 또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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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프로축구단
1623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aguileon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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