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팬 여러분 잘 지냈지? 이 몸은 바로 3년 연속 K리그 마스코트 반장에 당선된 아길레온이야!
지난 5월 마스코트 반장 3선에 성공하고 돌아왔어. 다들 투표는 열심히 했겠지? 역시 우리 팬들 믿고 있었다구~👍🏻
6월에는 A매치 휴식기 때문에 리그 일정이 많지 않아. 그래서 아길레온이 심심할 틈이 없도록 재미있는 소식을 잔뜩 가져왔으니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어! 6월에도 승승장구하는 수원이 기대된다. 헤헷😁
6월 호 재미있게 읽어 주고 우리 7월에 또 만나자!
* 아길레터란? 📧
수원삼성 블루패스 멤버십 팬들을 위한 월간 뉴스레터. 아길레온이 매달 1일 블루윙즈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려요.
6월 호에는 어떤 소식이 있을까?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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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전하는 이달의 소식! 아길레온's PICK 3
1 아길레온,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3선 성공 스토리
2 팬들이 뽑은 인터뷰이! 유주안과 전진우를 만나다
3 뉴페이스 류승우와 함께한 새(얼굴)(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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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05. 아길레온과, 어린이날 👧🏻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홈경기였던 울산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한 아길레온이 팬분들과 가장 가까이서 많이 소통했던 날이야.
2년 만에 육성응원📣이 재개되면서 정말 많은 팬들이 빅버드에 찾아와주셨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응원과 함성, 꽉찬 관중석이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었어!🤗 그리고 홈 데뷔전을 치렀던 이병근 감독님의 짜릿한 승리까지! 뜨거웠던 그 현장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다들 준비됐지? 아길레온만 따라오라구!🔥 |
라인업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수단 라인업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어!
선수들이 직접 고른 그림은 경기 당일 전광판 선수단 소개 영상 속에 등장했는데 아주 멋있었어!😉
뿐만 아니라 선수단 라커룸, 믹스드존 등 어린이 친구들이 그려준 그림들이 빅버드 곳곳에 가득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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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수린이 날! 💙
멋진 그림을 그려준 친구들을 빅버드로 초대해서 선수단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했어!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그렸던 선수와 함께 손잡고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키즈 활동과 더불어 4월 MVP 트로피를 이한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어!
역시 푸른 잔디밭과 어린이들의 조합은 말해뭐해 정말 환상의 케미! 😉
어린이 친구들 나중에 빅버드 또 놀러와~ |
아길레온 선거운동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로 오프라인 유세활동이 가능해져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정말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어. 우선 귀염뽀짝한 렌티큘러 포토카드💌 를 제작해서 팬분들한테 직접 나눠줬어.
그리고 리뉴얼한 내 모습의 포토존도 준비했어! 너무 귀엽지 않아?😆 팬분들이 나 아길레온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제작해봤어! 앞으로도 경기장 방문하면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 남겨주기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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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장내 아나운서🎤
이 날은 광교산의초등학교 방송부에서 일일 장내 아나운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어.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긴장할 법도 한데 침착하게 주어진 활동들을 해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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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4. 조성진 선수 은퇴식
오늘은 푸른장벽 조성진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됐어!
수원에서 약 8년이라는 시간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일조했고, 그 누구보다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어. 특히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득점했던 장면은 다시 봐도 짜릿하지! 🧨
비록 선수로서의 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해!
은퇴식에서 좋은 지도자가 되어 꼭 다시 수원에 돌아오겠다고 한 그 약속! 🤙🏻
아길레온도 잊지 않고 기다릴게요~ 조성진 선수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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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시상식 💯
명석한 수비, 수원의 통곡의 벽!🖐🏻
고명석 선수가 5월 8일 11R 대구 원정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 나섰어. 오늘은 100경기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지. 💙
얼떨떨해 하면서도 무척 행복해했던 고명석 선수!
앞으로도 200경기, 300경기 수원에서 함께해요! |
성남전, 전진우의 부활!🧨
오늘은 전진우 선수가 2018년 4월 이후 4년만에 득점을 기록했던 날이야!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경기였는데, 두 다리에 근육경련이 올때까지 경기장을 누비는 투지를 선보였어! 뿐만 아니라 그 근육경련을 이겨내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극장골까지 기록했어. ⚽️
긴 시간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고 새출발을 알린 전진우! 앞으로 그렇게 계속 전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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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25. 수원삼성 7년 연속 FA CUP 8강 진출 ⏩
오늘은 빅버드에서 하나원큐 FA컵 16강전이 진행됐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 7년 연속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지.🎆
오랜만에 터진 강현묵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그로닝의 수원 첫 데뷔골을 볼 수 있었어!
특유의 디제잉 셀레브레이션😎으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득점 후 팬분들이 이름을 불러준 순간이 한국에 온 이후 제일 행복했다는 그로닝, 💌
앞으로 더 자주 들을 수 있기를 아길레온이 응원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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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6월에는 두 가지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고와봤어.
첫 번째는 바로 나, 짱길이 제3대 K리그 마스코트 반장 당선 소식이야!
크크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좀 부끄럽지만 어차피 반장은 아길레온이잖아?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표를 준 여러분 덕분에 반장이 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우선 첫 번째 '아길레온 스페셜'부터 만나보고 두 번째 이야기도 전해줄게.
그럼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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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반장선거 투표 결과
'수원의 얼굴' 나 아길레온은 초대 마스코트 반장, 2대 마스코트 반장, 3대 마스코트 반장까지 모두 휩쓸었어. 올해는 울산현대 미타와 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였는데,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이번 시즌에도 반장 활동을 이어가게 됐어. 우리 팬들이 없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지. 정말 정말 고마워!😘
🌟 짝꿍은 누구?👥
2020시즌에는 리카와 유티, 2021시즌에는 쇠돌이와 리카가 부반장으로 선정돼 함께 활동을 했지. 올해는 미타와 쇠돌이가 나 아길레온과 함께 K리그 알리미로 활동할 예정이야.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됐으니 경기장에서 더 자주, 더 많은 이벤트로 만나기를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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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길레온 스페셜 두 번째 이야기로 넘어가볼게.
2022년이 무슨 해인 줄 알아?
대한민국에서 2002 FIFA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지 20년이 되는 해야.
그래서 나 아길레온이 월드컵 20주년 특집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준비했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수원의 푸른전사들,
그리고 우리 안방 빅버드에서 펼쳐졌던 경기들을 소개하려고 해.
어때, 완전 재미있겠지?😆
아길레온 스페셜 두 번째, '응답하라, 2002'도 어서 만나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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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푸른전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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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 이운재
:2002 WC 국가대표, 수원 1996~2010
'거미손' 이운재는 2002 월드컵에서 수원 소속이었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 모든 경기를 소화했고, 은퇴 전까지 A매치 133경기를 소화했지. 스페인전 승부차기 때 호아킨의 킥을 막고 웃어보이던 이운재! 다들 기억하지? |
🛡 DF 최성용
: 2002 WC 국가대표, 수원 2002~2006
병근쌤의 곁을 지키는 최성용 수석코치도 2002 한일 월드컵 멤버였다는 사실, 알고 있었니? 비록 이때 월드컵 본선에서 뛰지는 못했지만,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활약한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수비수였지. 이제 수원을 잘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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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FIFA 한·일 월드컵 @빅버드 🏟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사용된 스타디움은 총 20곳이야. 한국과 일본에 각각 위치한 10개의 경기장에서 월드컵이 열렸어. 빅버드도 그중 하나야. 어떤 경기들이 열렸는지 되짚어봤어!
2002. 6. 5. 미국 VS 포르투갈 / 조별 D조 1차전
한국이 속한 D조의 조별 1차전이 빅버드에서 펼쳐졌어. 대회 첫 경기인만큼 양 팀 모두 온 힘을 다해 싸웠어. 자책골을 하나씩 기록했고, 전반에만 네 골이 터지면서 미국이 3-1로 앞섰어. 후반 포르투갈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경기는 3-2 미국의 승리로 끝났지.
2002. 6. 11. 세네갈 VS 우루과이 / 조별 A조 3차전
A조에 속한 세네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도 빅버드에서 벌어졌다구! 조별 2차전을 마친 후 덴마크와 세네갈이 승점 4, 우루과이가 승점 1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투고 있었어. 결과는 어땠냐고? 양 팀이 각각 세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종료됐어. 세네갈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우루과이는 짐을 싸야 했지.
2002. 6. 13. 코스타리카 VS 브라질 / 조별 C조 3차전
2002 월드컵 우승팀 기억나? 맞아, 브라질이야. 브라질도 수원에 머무른 적이 있었어. 터키와 중국을 연이어 격파한 브라질은 코스타리카와 조별 최종전에 나섰어.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 아니겠어? 호나우두의 멀티 골을 앞세운 브라질이 5-2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월드컵 우승을 향한 행진을 시작했어.
2002. 6. 16. 스페인 VS 아일랜드 / 16강전
빅버드에서 열린 월드컵 마지막 경기는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16강전이야. 빅버드에는 양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무려 관중 3만 8,926명이 운집했어. 1-1 무승부, 연장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한 스페인이 8강으로 향했어. 스페인은 16강에서 아일랜드를 꺾었지만, 8강에서 한국을 만나 패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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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생일자 다 모여!
🎉 6월 24일 박형진, 허동호
🎉 6월 28일 불투이스
🕰 과거 6월에는 무슨 일이…?
👉🏻 2015년 6월 3일
: 염기훈, K리그 통산 50(골)-50(도움) 달성
👉🏻 2006년 6월 6일
: '통곡의 벽' 마토, 팀 통산 600호 골 & 차범근 수원 제2대 감독 고별전(vs 부산아이파크, 1-1 무)
👉🏻 2011년 6월 18일
: 김호 초대 감독 관중석 직관으로 7경기 무승 탈출(vs 대구FC, 4-1 승)
👉🏻 2012년 6월 27일
: K리그 최초 홈 30경기 연속 득점(vs 전남드래곤즈, 3-2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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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라운드
vs FC서울🔴⚫️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17라운드
vs 전북현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18라운드
vs 수원FC🔴🔵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FA컵 8강
vs 전북현대🟢
⏰29일 오후 7시
📍장소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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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이 묻고 선수들이 답한다! 이른바 아.문.선.답.
"그~리워 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가수 부활의 명곡, 'Never Ending Story'의 가사야. 한 번쯤 들어봤지?
우리가 그리워하던 선수들을 만나봤어. 누군지 알겠어?🤔
바로 5월 호 '인터뷰이 투표를' 통해 많은 팬 여러분이 보고 싶다고 의견을 보내준 선수들!
유주안 & 전진우를 아길레온이 만나고 왔어.
앞으로도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아길레온이 될 테니 이번 호에서도
인터뷰이 투표 참여해주는 거 잊지 말고!
그럼, 유주안과 전진우의 이야기 얼른 시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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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aspera ad astra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유주안 & 전진우!💙
라틴어로 이런 말이 있대. Per aspera ad astra. '역경(어둠)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라는 뜻이야. 우리말에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잖아? 수원에는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들이 있지. 유주안과 전진우가 대표적이야.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한 걸음, 한 걸음을 떼고 있는 유주안과 전진우를 아길레온이 만나봤어. 둘을 만나게 된다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한 번씩 남겨주자💗 팬들의 응원은 둘에게 분명 큰 힘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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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길레온(이하 ‘아’): 안녕! 팬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선수로 선정됐어. 기분이 어때?
⚪️ 유주안(이하 ‘유’): 정말? 전혀 몰랐어. 너무 감사하고, 이제 감독님이 바뀌고 나서 좋은 흐름을 타게 됐잖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좋은 곳에 올라갈 수 있게끔 하고 싶어.😄
🔴 전진우(이하 ‘전’): 사실 이전까지 많이 기회를 못 받았어. 팬 분들한테 좀 많이 잊힐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거든. 그런데 팬 분들께서 우리를 잊지 않고 아직까지 믿어주신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 주안이 형 말대로 감독님이 새로 오셨고, 팀이 더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게 열심히 하고 있어. 그만큼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더 많이 지켜봐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
🔵 아: 감독님이 바뀌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뭐야?
⚪️ 유: 서로 서로 더 뛰어주려고 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셔. 책임감이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도 나오고 있어.
🔴 전: 훈련 분위기부터 태도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고 느껴.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준비하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해. 감독님께서 ‘후보 선수들 개인 능력이 너무 좋은데 외적으로 다운돼 있다’고 하시거든. 그래서 선수들도 각자 고민을 많이 하고 훈련에서도 당장 시도를 해보고 있지.
🔵 아: 둘이 포지션 경쟁자잖아. 어때?⚔️
⚪️ 유: 진우는 기술이 더 좋아서 감독님께서 그 부분을 요구하셔. 나한테는 체력, 활동적인 부분을 강조하시고. 침투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을 원하시는 스타일이야.
🔴 전: 주안이 형 장점은 침투랑 공간 창출 능력이야. 팀 스타일이 포백으로 바뀌었잖아. 전에는 내려 앉아서 수비를 많이 했거든. 이제 공격적으로 하면서 수비도 위쪽에서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어. 감독님이 리버풀 영상을 많이 보여주셔서 그거 보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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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랜만에 얻은 기회야.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어?🏃🏻
⚪️ 유: 최대한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에 포커스를 두고 준비하고 있어. 그런데 확실히 경기를 못 뛰다가 뛰니까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 최대한 피지컬 선생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몸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
🔴 전: 나도 먹는 거, 자는 거 세세하게 고민해. 피지컬 선생님이 옆에 붙어서 컨디션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시고! 관리하고 준비를 많이 해도 실전에 들어가면 너무나도 다르거든. 실전 감각이나 정신적으로나 차이가 있어. 그래도 실전을 계속 소화하면 자연스럽게 체력과 감각이 올라온다고 생각해.
🔵 아: 둘이 매탄중-매탄고 선후배잖아. 동문이라 편한 점이 있어?
🔴 전: 선수들이 서로 어떤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는지 잘 알고 있거든. 오래 봤던 선수들이라 충분히 잘 알고 있고, 경기장에서 소통이 잘 안 될 때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지.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
🔵 아: 요즘 고민은 뭘까?
⚪️ 유: 단순한 거 같아. 그냥 더 경기에 많이 나가고, 팀에 더 도움이 되고 싶고, 팀과 같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거야.
🔴 전: 나도 같아. 경기 뛸 때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면서 회복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 아: 힘든 시기를 함께 겪었는데 서로 힘이 되어줬던 기억이 있니?🔋
🔴 전: 내가 힘들었을 때는 군대에 가있어서 떨어져 있었어. 솔직히 되게 개인적인 부분이잖아. 홀로 이겨내는 부분이 많았어. 가끔씩 주안이 형이랑 아무 생각 없이 바람 쐬러 호수공원에 가서 노래 들으며 앉아있었던 게 도움이 됐지.
⚪️ 유: 진우가 이번에 골 넣고 그러는데, 힘들었던 시간을 알고 있고 나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어서 애정이 가더라. 이 한 골에 스토리가 있다는 걸 옆에서 보고 느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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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감독님 부임하셨을 때 둘을 기용하겠다고 이야기하셨잖아.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
⚪️ 유: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내 방식대로, 내 방법대로 꾸준하게 준비를 하려고 해.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든. 상황이나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게 중요할 것 같아.
🔴 전: 프로라면 결국 경기장에서 증명을 해야 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감독님께서 신뢰를 주셨을 때 우리는 누구보다 간절했고 기회를 잡기 위해 더 노력했다고 생각해. 이런 간절함을 잊지 않고, 감독님의 선택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
🔵 아: 올 시즌 목표는 뭐야?🥅
⚪️ 유: 팀이 반등하는 게 우선이야. 팀에 더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한 시즌에 제일 많이 뛴 게 15경기였거든. 그것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
🔴 전: 나도 팀이 잘 돼야 개인이 잘될 수 있다고 생각해. 수원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좋은 분위기를 달리고 있잖아. 목표를 크게 잡기 보다는, 매 경기 간절하게 생각하고 승점 3점을 목표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순위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 아: 팬들의 시선도 바뀌었을 것 같은데. 실감하고 있어?👀
🔴 전: 요즘 팬 분들께서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 감사한 일이지. 하루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어. 반짝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 유: 나도 비슷해. 관심을 받아도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게 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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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줘.
⚪️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들이 다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 응원해주세요. 질책을 하시는 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해요. 칭찬으로 바꾸는 것은 선수의 몫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테니 여러분도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 수원 팬은 우리나라에서 정말 최고예요. 최고의 팬들이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너무 좋지 않았잖아요. 경기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지만 예전보다 관심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매탄중, 매탄고를 나온 수원 선수로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다시 팬 여러분이 돌아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고자 해요. 더 믿고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와서 같이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자, 이제 마지막 질문이야. 유주안에게, 전진우에게 수원이란?
⚪️ 유: 수원에 중학교 때부터 있었으니 12년 정도 됐네. 내가 25살이니까 인생 반을 함께한 셈이야. 시간이 지날수록 고향보다도 애정이 가는 곳이야.
🔴 전: 내 인생을 반으로 나누면 그 반이 다 수원에 있었어. 그냥 내가 수원이고, 수원이 나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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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타임머신 🕰
: 그때 그 순간
- 수원의 6월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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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3일 : 염기훈 K리그 50-50 달성
2015년 6월 3일, 염기훈이 K리그 50(골)-50(도움) 클럽에 가입했어. 대전시티즌과의 원정에서 염기훈은 전반 24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어 리그 50호 골을 기록했어. K리그 역사상 8번째이고, 216번째 리그 경기에서 세운 기록이야. 국내 선수로는 최단 기록이기도 해. 7년이 흐른 지금 염기훈은 K리그 최초 80-80을 목표로 뛰고 있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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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6일 : 팀 통산 600호 골이 터진 날 다들 기억나지? ‘통곡의 벽’ 마토! 마토는 우리 수원의 통산 600번째 골을 기록한 선수야.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던 마토이기에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지. 마토는 수원에서 유일하게 30골 이상을 넣은 수비수이기도 하거든. 대단하지? 마토는 요즘 크로아티아 U-21 대표팀 수석 코치로 활약하고 있대. 파이팅! 또 부산아이파크와 원정이 열린 이날은 수원의 제2대 감독인 차범근 감독님의 고별전이기도 했어. |
2011년 6월 18일 : 김호 감독과 함께한 승리
2011시즌 수원은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로 고전하고 있었어. 힘든 시기에 초대 감독인 김호 감독님이 빅버드를 방문해 응원전에 동참해주셨지. 요즘 ‘승리 요정’이라고 하잖아? 김호 감독님이 바로 그 승리 요정이었던 것 같아. 팬들과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은 덕분이었는지, 수원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염기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대승을 거뒀어. 기나긴 무승 터널을 드디어 빠져나온 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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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 홈 30경기 연속 득점⚽️
무득점?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수원은 안방에서 어마어마한 기세를 뿜어내고 있었어. 이날은 전남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렀는데, 3-2로 승리했어. K리그 사상 최초로 홈 30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는데, 2010년 10월부터 이어진 대기록이었다구! 차범근 감독 시절 홈 2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윤성효 감독이 30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어. 이번 시즌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는 이병근 감독님도 ‘안방 불패’ 신화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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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과 함께 뉴페이스를 만나는 시간, 많이 기다렸지?
블루윙즈 새내기 인터뷰, 이름하여 새터뷰!
세 번의 아길레터에서 벌써 일곱 명의 선수를 만났네!
이번에 만날 새내기는 류승우 선수야.
워낙 쟁쟁한 이름이라 새내기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지 싶지만 말야
그래도 올 시즌 블루윙즈 유니폼을 입었으니,
각오를 한 번 들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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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류승우
🔵아길레온(이하 아) : 류하~(류승우 하이라는 뜻) 먼저 자기소개 부탁해!
🤍류승우 (이하 류): 안녕 나는 류승우야! 현재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고, 나이는 93년생 30살이야. 이번에 수원삼성으로 이적했는데, 좋은 팀에 오게 되어서 기쁘고 요즘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어! 🙌🏻
추가로 내 키는 172cm고 몸무게는 68kg이야! 혈액형은 O형이고 요즘 유행하는 MBTI는 ISFP야.
🔵아: 와우! 세세한 답변 고마워! 학창 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랑 요즘 많이 듣는 노래 알려줘! 🎵
🤍류: 학창 시절에는 먼데이키즈, V.O.S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어! 요즘 많이 듣는 노래는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를 많이 들어. 이번에 싸이 노래도 나와서 그것도 요즘 듣고 있어!
🔵아: 그러면 학창 시절 노래방 가서 꼭 불렀던 노래가 있어?
🤍류: V.O.S의 ‘큰일이다’랑 먼데이키즈의 ‘니가 떠난 그날’을 많이 불렀어. 학창시절부터 노래방에 자주 가던 영혼의 듀엣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항상 목이 터져라 불렀어. 🎤
🔵아 : 최근에 재미있게 본 OTT 콘텐츠는 뭐야?
🤍류: 위에 말했듯이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어. 요즘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그것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 또 내가 연애 프로그램 보는 걸 좋아해서 ‘나는 솔로’, ‘하트 시그널’도 챙겨 보고 그래~
🔵아: 감규리🍊 팀에 있을 당시 찍었던 비타민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어! 그 영상 몇 번 봤어?
🤍류 : 처음 영상 나왔을 때 한번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봤어. 한 3일 전에 와이프가 영상 하나를 보내줘서 뭔가하고 봤는데 옛날에 찍었던 영상이라 바로 삭제했어.. 나한테는 흑역사라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은 아니야. 😭
🔵아: 승우는 다양한 국가에서 선수 생활을 많이 했잖아! 여행으로 추천하는 국가가 있다면 어디가 있을까?
🤍류: 이거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내가 원정도 많이 다녀보고 유럽 지역은 거의 다 다녀봤거든. 그 중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했는데, 내가 가 본 도시 중에 가장 아름다웠어. 부다페스트는 야경이 유명해서 꼭 가봤으면 좋겠어! 유럽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랑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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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지로 헝가리를 추천했는데 헝가리 음식 중에 추천하는 음식 있어?
🤍류: 내가 워낙 한식파라 한국 음식을 엄청 좋아해. 헝가리 음식 중에 ‘굴라시(Goulash)’ 라고 있어! 헝가리 수프인데 우리나라에 육개장 같은 맛이 나서 항상 굴라시랑 밥을 같이 시켜서 먹었어. 헝가리에서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굴라시’ 추천할게!
🔵아: 축구선수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야?
🤍류: 나는 독일 갔을 때 큰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게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아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 또 내가 한국을 대표해서 리우올림픽을 나갔을 때! 축구선수로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던 거 같아!
🔵아: 모교 수원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도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줘!
🤍류: 한도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2년 동안 같이 학교에 다녔어! 그러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서 같이 축구를 했어. 그리고 우리 둘 다 고향이 김해라 정말 친한 친구거든. 고등학교 때 한도랑 다니면서 기억 나는 건 우리가 김해에서 수도권으로 상경했기 때문에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이 되게 강했어.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외박을 받으면 각자 자기 집으로 가는데, 한도랑 나는 집이 멀다 보니까 숙소에 같이 자면서 밥 먹었던 기억이 나.
🔵아: 승우, 한도 둘 다 이번 시즌 수원삼성으로 같이 이적했는데 만나서 어떤 이야기 했어?
🤍류: 딱 처음 오자마자 만나고 했던 말이 ‘우리가 다시 축구 하는 날이 온다’, ‘어떻게 여기서 만나냐’, ‘우리가 고등학생 시절 같이 했던 수원이라는 지역에서 뛰는 게 신기하다 잘해보자’ 이런 식으로 아야기했어! 😄
🔵아: 골 넣은 뒤 하고 싶은 세레머니 있어?
🤍류: 내가 아직 골이 없어서.. 전에 포항전에서 골인 줄 알고 살짝 맛만 봤는데 그때 했던 세레머니를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 엠블럼에 하트 하는 세레머니!💙 꼭 다시 해보고 싶어.
🔵아: 마지막으로 수원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해!
🤍류: 이적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항상 홈경기 할 때마다 행복하다는 기분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다른 팀 선수로 있을 때 왜 수원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했었는지 알겠더라고요. 홈에서 경기하면 절대 지지 않는다는 마음가짐도 강하게 들고요! 팬분들의 응원과 함성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웃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 경기장에 더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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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온 PICK 6월 영상 콘텐츠!
‘류승우의 새터뷰🎤’가 여러분을 기다려.
위 텍스트📄로만 봤을 때는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지?
영상으로 보면 유독 밝은 표정✨이 눈에 띌 거야.
다소 긴장한 듯도 한데 그게 또 매력이라구!
영상을 보려면 위 재생 버튼을 꾸욱 누르면 돼👆🏻
✔️ 하이라이트 부분 2:44~3:03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는 류승우. 엠블럼에 대는 것 좀 봐.
이번 시즌이 블루윙즈에서 첫 해지만, 사랑은 엄청 크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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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14. 베스트 일레븐
'악바리' 전진우, 근육 경련 극복 후 3년 만의 득점… "꿈 있어 포기 않았다"
결승골을 터트리기 전이었던 경기 막바지에 잠시 주저앉았지만, 전진우는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가고자 결심했다. "처음에 쥐가 나고 한번 나니까 종아리, 햄스트링, 내전근 다 쥐가 나서 한 발짝 걸을 때마다 쥐가 올라왔다. '어떻게 해야 하지' 했는데 형들이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말라'고 했던 게 너무 큰 힘이 됐다. 정말 많은 팬 분들이 오셨는데 팬 분들의 응원이 한 발 더 뛸 수 있게, 마지막 힘을 나올 수 있게 한 것 같다."
📰 2022. 05. 17. 스포츠조선
홈경기 3연승, 수원 삼성이 명가재건의 눈을 떴다
확실한 리더십과 효과적인 전술을 갖춘 감독이 패배의식에 빠진 팀을 맡으면 어떻게 될까. 해답이 궁금하다면 올 시즌 K리그1 수원 삼성을 관찰해보면 될 것 같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11위까지 주저앉았던 팀이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병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지 한 달만에 만든 변화다. 수원이 홈에서 3경기 연속승리를 따내며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과거 명가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감았던 눈을 뜬 모습이다.
📰 2022.05.18. 스포츠경향
젊어진 수원 삼성, 빠르게 부활한다
젊어진 수원 삼성이 무서운 기세로 반등하고 있다. 빠른 공수 전환과 허슬 플레이로 전후방을 꽉 잡고, 베테랑과 영 플레이어의 티키타카는 상대의 수비를 속절없이 무너뜨린다. 이병근호에 올라탄 선수들의 표정도 점점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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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길레온이 사진첩을 탈탈 털어 들고 왔어요.
아길레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수들의 미공개 사진을 꾸욱 눌러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세요.
완전 개인 소장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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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인 한도와 승우, 모교도 같아. 다시 만난 두 사람, 정겹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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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는 7년 연속 FA컵 8강에 진출한 팀이 됐어. 현묵이 결승골 봤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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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많았던 진우, 현규가 꼭 안아주네. 훈훈한 장면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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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캔 들고 있을 뿐인데... 승원이가 하니 절로 광고네 광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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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뛴 선수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기에 더 뭉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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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길레온 대신 푸인턴이 스마트폰 배경 사진을 선물로 준비해봤어. 캘린더와 경기 일정이 담겨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 사진 꾹 눌러서 저장하고 우리 선수들 보며 행복한 6월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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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이 직접 뽑는 7월 호 인터뷰이
6월 호에 이어 이번 7월 호도 아길레온이 팬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인터뷰를 하려고 해.
아래 투표 버튼을 눌러서 어떤 선수의 인터뷰를 듣고 싶은지,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아길레온에게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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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다들 주목!
블루 퀴즈룸이 돌아왔어. 이번에는 푸마 친필 사인 축구화 두 켤레를 선물로 준비했다구! 👟
아길레온이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두 명에게 축구화를 보내줄게. 많이 많이 참여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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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길레터, 재미있게 보셨나요?📨
✔️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로 찾아올 테니 매월 1일 메일함을 꼭 확인해주세요!
놓치지 않고 아길레온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아 참, 추천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위 메일주소로 자유롭게 의견 보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달의 아길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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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프로축구단
1623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aguileon05@naver.com
031-24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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